한미약품 릴리 GLP-2 파이프라인 딜 체결! 다국적 제약사와 BD 협상 노하우 | 바이오차이나 한국관
2026년 6월 3일
2026년 6월 1일 한미약품(Hanmi Pharmaceutical)은 릴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며, 릴리는 한미의 후보약물 소네프글루티드(Sonefpeglutide, LAPSGLP-2 유사체)에 대해 한국 외 전 세계 독점 개발, 생산 및 상업화 권리를 취득했다. 본 거래 총 규모는 최고 12억6천만 달러에 달한다.

사진 출처: 한미약품 공식 홈페이지
소네프글루티드는 한미 자체 보유 장기지속형 플랫폼 LAPSCOVERY 기반으로 개발됐다. 해당 플랫폼에서는 이미 제품 롤브돈(Rolvedon)이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(FDA) 시판 승인을 획득했고, 동일 플랫폼 기반 파이프라인 5건이 전 세계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. 한미약품은 플랫폼 기반 신약 연구개발을 전담하며, 모회사 한미사이언스(Hanmi Science)는 플랫폼 기술 및 특허를 통해 모든 라이선스 협력 건별 마일스톤 지급금과 향후 매출 로열티를 수취하는 구조다.
한미사이언스는 1973년 설립된 기업으로 전통적인 지주회사에서 자체연구개발+라이선스 사업을 병행하는 제약그룹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다. 산하에 한미약품, 북경한미 등 다수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혁신신약, 원료의약품, 의료기기, 의약품 유통에 이르는 전 밸류체인 사업을 영위해 한국 내 상위권 제약그룹으로 자리 잡고 있다.
연구개발 파이프라인 측면에서 한미사이언스는 대사질환, 종양, 희귀질환 등 핫이슈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핵심 자회사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체중감량 및 혈당강하 신약들은 임상 진척도가 선진적인 수준이다. 현재 다수의 신약을 다국적 제약사(MNC)에 라이선스한 바 있으며 연구개발 부문을 통해 mRNA 등 선진기술 분야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.
오는 7월 9일~10일 서울에서 BIOCHINA Global Forum @ Korea가 개최될 예정이다. 한미사이언스 고급디렉터 Eric J. Maeng은 <BD 거래 및 라이선스 사례 연구 – 다국적 대형제약사 편> 원탁토론에 패널로 참석하며, 노보노디스크, 베링거인겔하임, 노바티스, KIMCO 등 다국적 제약사 BD 담당자 및 한국 공식 제약 플랫폼 CEO들과 함께 한중 협력 거래 구조, 협력 모델 및 현장 실무 노하우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.

한중 바이오의약 산업 교류 열기가 꾸준히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에는 다수의 한중 상위 제약사 핵심 경영진이 참석을 확정했으며, 양국 산업 간 쌍방향 교류와 심층적 동반성장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.
